오늘은 11시 반에 일어나서 비대면으로 학원 OT를 했다. 오티라고 하는 건 좀 거창하고... 내일 수업을 위해 강사님과 다 같이 세팅을 했다. 사람들과 만나서 관계를 맺는 게 좋고 재미있는데 이렇게 비대면으로 시작하게 돼서 좀 아쉽긴 하지만... 코세글자가 잠잠해지면 학원에 직접 가서 수업을 들을 것 같으니까 지금 집에서 수업하는 걸 즐겨야겠지..! 세팅...
퇴사 후부터 또 일기를 안 썼네... 감정정리 할 것 없이 그럭저럭 살고 있었기 때문이겠지. 진짜 괜찮게 잘 살고 있었다. 7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두 달이 막 지난 지금 9kg을 감량했다!(1키로 더 쪘지만...) 그리고 9일부터는 학원을 다니게 됐다. 원래 8월 27일이 개강이었는데 코세글자 덕분에 미뤄지고 미뤄지고 미뤄지다가 결국 비대면으로 개강을...
어제 있었던 일로 결국은 퇴사를 하게 됐다. 사실 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퇴사할 명분이 필요했었던 것 같다. 이 회사에서 나는 너무 힘들었고 소외 받는 기분이었기 때문에 정말 그만 두고 싶었는데, 어제 그런 일 덕분에 핑계를 삼아 아, 근데 핑계라고 하기도 뭐하다. 나는 이제 부장의 목소리도 듣기가 싫어졌거든. 자꾸 부장이 내 몸을 더듬는 느낌이 들거든. 이...
16년된 친구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운전면허증을 같이 따자는 약속을 한 지도 벌써 1개월 반이 지났다. 같이 따자고 약속해 놓고 한 번을 같이 가서 같이 수업을 듣고 같이 시험을 본 적은 없었지만, 아무튼 같은 시기에 시작을 해서 현재 둘 다 도로주행 시험만 남아있는 상태다. 나는 6월 20일, 토요일로 시험 접수를 했다. 평소에도 촉이나 감이 좋은 편인...
- 일기는 너무 어렵다. 누구에게는 쉬운 일일 수 있겠지만 나는 어려워… 그래서 한 주에 하나씩은 써보려고 노력해보려고 한다. 일단 무난했던 올해 통 틀어서 제일 고단하고 힘들었던 이번주를 정리하는 글부터 써야지. 꼬박 5년을 좋아했던 사람에게 크게 실망해서 힘든 한 주였다. 이 사람 보다 좋아하는 사람은 전에도 앞으로도 나에게 찾아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2017년 1월 1일의 내가 2017년 12월 31일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안녕 나는 편의점이야 너는..넌 편의점 아니고 집이나 애인하고 같이 있길 바랄게... 넘 설렌다.. 내가 또 이상한 행동할까봐서도 두렵고.. 2016년처럼 후회 없이 2017년도 잘 살았음 좋겠다! 병크 없이 잘 살겠지?ㅠㅠ 그리고 돈도 많이 벌고 적금도 계속 들고 있음 좋겠다ㅎ...
올해는 제발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을 한지 벌써 1년하고도 2개월이 훌쩍 넘었네... 2019년을 3월의 다짐대로 열심히 살아왔나? 하고 뒤늦게 내 작년을 돌아봤다. 1) 밀린 글도 쓰고 3월에 밀린 글이라 하면 포스타입 다른 계정에서 연재하던 어느 글이었는데 이건... 결국 포기하고 비공개글을 해두었다. 대신 일년동안 다른 글들을 연재했었으니까... 이것들...
오늘부터 학생들은 개강이며 개학이며 새로운 일이 시작되는날이니 나도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포스타입을 켰다. 밀린 글도 쓰고, 미세먼지가 많으니 집에서라도 운동을 하고, 취업 준비도 다시 하면서 열심히 살아야지. 올해는 제발 열심히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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